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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2019] LG전자, MWC서 ‘VㆍGㆍQㆍK’ 제품 총 출동
LG전자 모델들이 MWC 2019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입구에서 ‘LG Q60’, ‘LG K50’, ‘LG K40’(사진 왼쪽부터) 등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G-V시리즈 동시 출격. 24일(현지시간) 공개
-대화면, 인공지능 담은 실속형 3종도 전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가해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프리미엄, 중가형, 실속형(VㆍGㆍQㆍK) 시리즈를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MWC서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Consumer Experience Beyond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G,V시리즈 동시 출격=LG전자는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Centre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LG V50 ThinQ 5G, LG G8 ThinQ 공개행사를 열고 신작 프리미엄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각각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출시하던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적시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LG V50 ThinQ 5G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안정성 높은 플랫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이 특징이다.

LG G8 ThinQ는 4G 시장에서 다변화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화면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에 하단의 스피커를 더해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의 협업은 제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또 스마트폰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화질은 물론 편의성과 재미까지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실속형 스마트폰도 대거 출격=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실속형 스마트폰 3종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Q60과 LG K50에는 6.26인치, LG K40에는 5.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 대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다루기 편하도록 했다.

특히 LG Q60과 LG K50에는 전면 카메라 때문에 손실되는 디스플레이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인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적용,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 3종에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도 담겼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며,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은 간편하게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는 신제품 3종 모두 AI 카메라를 적용한 가운데, LG Q60의 후면에는 각각 16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다. 3개 렌즈는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권봉석 LG전자 MCㆍHE사업본부장(사장)은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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