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SSG페이 결제 서비스 제휴기념 이벤트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
야놀자 앱에서 숙박 및 레저 상품 예약 시 SSG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숙소뿐 아니라 해외 호텔까지 SSG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해진다. 또한, 양사는 제휴 체결을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야놀자 앱 내 SSG페이 결제 서비스 및 이벤트는 4월 중 개시 예정이다.
앞으로 야놀자와 SSG페이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야놀자는 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숙박∙레저 예약 서비스 외에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건설/시공 △MRO(소모성 비품 유통) △직업교육 및 채용 등 오프라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제휴는 52시간 근무제가 자리 잡으며 여가생활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SSG페이 회원들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해온 SSG페이와 폭넓은 여가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야놀자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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