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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감독 “휴~” …中데뷔전서 극적 무승부
[다롄 이팡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우여곡절 끝에 중국 프로축구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이 데뷔전에서 퇴장 악재로 고전하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무승부를 이루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롄은 1일 중국 정저우의 항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난 젠예와 2019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부터 다롄을 이끄는 최 감독은 데뷔전에서 힘겹게 패배를 면하면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

힘겨운 무승부였다.

다롄은 전반 26분 만에 허난의 엔리케 두라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롄은 전반 37분 만에 수비수 양산핑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다롄은 수적 열세에 빠졌다.

종료 직전 다롄은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다롄의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중거리포로 허난의 골그물을 흔들면서 극적으로 팀을 구해내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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