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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 출범

- 청소년 주도성 회복 위한 과제 발굴ㆍ추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청소년 지위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청소년 주도성 회복 운동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청소년계 추진위는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했지만 여전히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자로 보는 경향이 강해 청소년의 지위와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발족됐다.

추진위는 청소년단체 등 청소년계 대표 2명, 청소년 대표 2명 등 4인 공동위원장 체재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추진위는 향후 청소년 주도성을 회복하기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수 있도록 범청소년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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