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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항동지구의 중심, 독점 항아리 상권 ‘항동 가온프라자’ 주목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민간건설회사가 건설, 공급하는 8단지 384세대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면적 66만2525㎡ 부지에 5천2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에 있다.

미니 신도시로 형성될 항동지구는 향후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업무시설 등이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며, 생활 중심의 편의시설, 학원, 병원, 음식업 등의 상권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항동지구의 입주연령 또한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연령층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항동지구 인근으로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상업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항동지구의 소규모 상가부지 비율은 전체부지의 1.9%로 인근 옥길지구(7.5%)와 비교해봐도 입주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현저히 부족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항동지구 내 가장 큰 규모의 항동지구 하버라인 3단지 일원에 ‘항동 가온프라자’가 3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128-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온프라자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항동지구 메인대로인 서해안로 전면에 위치한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으로 가시성이 확보돼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노출효과와 광고효과를 추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상가 앞 육교 설치로 하버라인 2단지와 중흥s클래스 1단지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1189세대가 거주하는 하버라인 3단지 보행자통로가 상가의 후면 출입구와 바로 연결돼 있어 단지내 상가가 전무하다 시피한 항동지구에서 단비가 될 예정이다.

옥상정원과 테라스형(일부호실) 설계, 전 호실 시스템에어컨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임차인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녹색인증 친환경에너지 건축물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가 내부에는 생활밀착형 업종인 병의원, 학원 각종 프랜차이즈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반경 1km 내외에 역곡역(1호선), 온수역(1,7호선), 천왕역(7호선)이 위치해 여의도, 강남을 비롯한 목동, 구로 및 가산디지털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항동 가온프라자’의 준공 예정일은 상가 부지 내에서 가장 빠른 2019년 10월이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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