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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순이’ 김민희, 트로트 가수 활동 시작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똑순이’ 김민희(47)가 예명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배우가 아닌 가수로써다.

17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경북 포항시편으로 꾸며졌다. 초대가수로 등장한 김민희는 이날 ‘갈기갈기’를 열창했다.

김민희는 지난 2015년 MBC TV ‘복면가왕’에 ‘떡 사세요’로 출연해 “유일한 꿈이 성인가요 가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06~2007년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가수 최백호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최백호는 김민희에게 염홍이란 예명을 지어줬으며 음반의 작사·작곡, 콘셉트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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