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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날 걷어찬 너”…의미심장 글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승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f you kick me when I’m down, You better pray I don’t get up(내가 쓰러졌을 때 날 걷어찬 너, 내가 일어나지 않기를 빌어야 할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승준은 극중 배역으로 분장을 한 모습을 셀카에 담았다.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해당 글은 자신을 비난한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이 글을 남기자 많은 팬들이 댓글을 적어 유승준을 응원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은 뒤 병역 면제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로 인해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그는 한국 활동을 하지 못하고 해외 활동을 하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유승준은 지난 1월 12년 만에 기습적으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팬미팅 개최 불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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