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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승리 생일파티때 성매매 있었다”…경찰, 관련 진술 확보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승리에 대한 성매매 알선 의혹이 계속 되고 있다. 경찰은 2015년 사건에 이어 2017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20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있었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접대 또는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당시 생일파티에 초대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했고, 여성들을 상대로도 조사 중에 있다.

2017년 성매매가 있었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오면서 경찰 조사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승리의 입영이 3개월 연기된 만큼 경찰은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총장’ 윤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을 소환해, 최종훈이 마련해 줬다는 해외 K팝 공연 티켓의 대가성 여부를 따져보기로 했다.

윤 총경 부부와 동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승리는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부린 것”이라며 대화창의 내용들을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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