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회의가 아닌 중요도가 큰 임원 회의나 경쟁 프레젠테이션 혹은 그래픽 수업이나 컬러가 중시되는 콘텐츠에서는 프로젝터의 고화질이 요구 받는다. 최근에는 프레젠테이션에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본적으로 화질이 좋다면 청중의 집중도나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것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수은 램프를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높은 밝기를 오랫동안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풀HD를 해상도를 넘어선 고해상도에 화질의 디테일을 높이는 화질 기술이 포함됐다. 오로지 화질만을 높인 것이 아닌 더욱 진화한 에코 기술을 지원해 광원 수명을 높였고 전력 효율성까지 높여 오랫동안 믿고 쓸 수 있는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파나소닉 PT-MZ770 국내 수입원인 유환아이텍을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뛰어난 설치 자유도가 돋보이는 파나소닉 전문가급 프로젝터
파나소닉 PT-MZ770은 비즈니스 및 교육 시장을 위한 프로젝터인 만큼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입었다. 렌즈부를 제외한 모든 몸체에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교실이나 회의실에서 단정한 느낌을 주기에 좋다. 렌즈가 중앙에 위치한 렌즈 중앙형 디자인으로 설치가 쉽고, 측면 테두리 부분은 둥글게 다듬어져 있어 부드러운 느낌까지 있다.
측면에는 프로젝터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전면 4개의 LED를 배치됐다.
LED가 크고 선명해 멀리서도 프로젝터 상태를 알아보기 좋다. LED를 통해 프로젝터 전원이 제대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나 필터가 잘 작동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LED를 통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 차세대 레이저 광원으로 8,000 안시루멘 밝기 지원
파나소닉 PT-MZ770은 수은 램프가 아닌 차세대 솔리드 샤인 레이저 광원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무려 8,000 안시루멘의 밝기를 갖췄다.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젝터의 밝기가 2,500 이상이 요구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압도적인 밝기라 할 수 있다.
프로젝터를 설치할 공간이 밝다면 파나소닉만의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을 활용하자.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은 내장 센서가 주변의 빛을 스스로 측정해 프로젝터 밝기 및 선명도, 색상을 최적으로 조정해 금상첨화와 같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 디지털부터 아날로그까지 확실하게 채운 인터페이스
파나소닉 PT-MZ770은 화질뿐 아니라 인터페이스만 봐도 프로를 위한 프로젝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인터페이스는 물론 활용도가 높은 단자는 듀얼로 구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전원 입력을 포함한 모든 입력단자는 후면에 위치한다.
LAN 단자도 2개 갖춰 모니터링 및 다수의 프로젝터를 컨트롤하기에 편리하다. 디지털 링크(Digital Link)라고 쓰여있는 LAN단자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링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장거리 영상 솔루션인 디지털 링크도 더욱 진화해 LAN 케이블 하나로 풀 HD 비디오와 오디오 컨트롤 신호를 최대 150m까지 전송할 수 있다. 옵션 제품인 디지털 링크 스위치나 디지털 인터페이스 장비를 연결해주면 된다. 대규모 장소에서는 디지털 링크를 통해 간단히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할 수 있다.
USB 메모리 뷰어의 메뉴 구성도 새롭게 바뀌었다. 파일이나 파일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으며 미리보기 썸네일 화면도 훨씬 시원스럽게 개선됐다. 확실히 이전보다 USB 메모리 뷰어 기능을 사용하기 좋아졌다. 리모컨의 방향키만 누르면 다양한 사진을 넘겨볼 수 있기에 사용법은 여전히 쉽다.
■ 모든 콘텐츠에 적합한 초고화질
파나소닉 PT-MZ770은 전문가급 프로젝터이기에 최대 화면 크기도 남다르다. 최소 40인치부터 최대 4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4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하기에 넓은 공간에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기에도 알맞다. 400인치를 넘어선 더 큰 화면을 구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멀티 프로젝션' 기능을 지원한다.
파나소닉 MZ770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풀HD를 넘어선 WUXGA(1920x1200) 해상도를 채택했다. 확실히 프레젠테이션에서 텍스트의 선명함이 남다르다. 화면비는 16:10으로 와이드 해상도 프레젠테이션과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재생하기에도 알맞다. 기본 화면비는 16:10이지만 메뉴에서 ‘네이티브’, ‘와이드’, ‘4:3’ 등 다양한 화면비로도 변경할 수 있다.
■ 2만 시간의 레이저 광원, 경제성도 하이엔드급
파나소닉 PT-MZ770은 무엇보다 고화질이 돋보이는 프로젝터지만 화질과 동시에 높은 경제성으로 프로젝터 운용의 부담을 낮췄다. 우선 프로젝터의 소모성 부품인 광원의 수명을 늘렸다.
■ 간단히 화면을 이동시키는 ‘렌즈시프트’ 등 고급 기능 돋보여
전문가급 프로젝터에서는 ‘렌즈시프트’ 기능이 빠질 수 없다. 렌즈를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렌즈시프트는 프로젝터를 아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화면 조정을 위해 프로젝터를 옮기고 높이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히 리모컨으로 렌즈를 움직여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렌즈시프트 기능은 리모컨의 ‘SHIFT’ 버튼만 누르면 즉시 실행된다.
리모컨으로 렌즈를 이동할 뿐만 아니라 줌이나 포커스 조정이 가능하다. 프로젝터를 거치형으로 설치해 놓아도 화면 설정을 얼마든지 원거리에서 조정할 수 있다. 수동 조작이 아닌 리모컨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전문가용 프로젝터의 장점이다.
렌즈시프트 이외에도 즉각적으로 최대 밝기를 구현하는 것이 파나소닉 PT-MZ770의 특징이다. 일반적인 램프 프로젝터의 경우 전원을 켜도 화면이 제대로 뜰 때까지의 약 1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램프의 예열 시간인데 MZ770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예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전원을 켬과 동시에 즉각적인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전원을 끌 경우에도 냉각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즉시 프로젝터를 끄고 마무리를 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에 쓸 수 있는 유용한 기능도 다양하다. 리모컨의 프리즈(Freeze)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와 영상을 즉시 정지시킬 수 있으며, AV 뮤트(Mute)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 이미지를 일시적으로 끌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중단하고 쉴 때 사용하면 좋다.
전문가용 프로젝터에서만 볼 수 있는 고급 기능도 눈에 띈다. 화면에 페이드 인/아웃 효과를 줄 수 있어 작품을 전시할 때 인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터 메뉴나 입력 단자 등이 화면에 뜨지 않을 수 있는 온 스크린(On Screen) 기능을 지원해 화면에 뜨는 표시 기능을 모두 끌 수 있다.
프로젝터 후면에는 10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했다. 출력이 좋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프레젠테이션 배경음악이나 음악을 재생하기에 좋다. 스피커 음량은 TV 리모컨처럼 +.- 버튼을 눌러 조절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오디오 아웃 단자를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도 좋다.
■ 전문가를 위한 맞춤 하이엔드 프로젝터
유환아이텍이 국내시장에 선보인 파나소닉 PT-MZ770은 무엇보다 고화질 프레젠테이션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파나소닉 PT-MZ770은 전문가를 위한 프로젝터로 뛰어난 설치 유연성과 높은 신뢰도로 어느 환경에서나 빈틈없는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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