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진료 상담서비스의 이름 ‘스마트 홀스피탈’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말의 증상을 원격으로 진료한다는 뜻이다. ‘스마트’와 ‘말 병원(horse hospital)’을 합쳐 만들었으며 3월부터 전격 운영 중이다.
말 동물병원 모습 [렛츠런파크 제공] |
한국마사회는 이 서비스가 동물 의료 사각 지대 축소는 물론 말 생산농가의 불편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과 같은 대동물은 특히나 이동이 더 번거롭기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간단한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말 생산 현장의 호응을 끌어 내고 있다.
양영진 렛츠런팜 제주 목장장은 “모바일을 통한 최적의 말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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