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교도·지지통신에 따르면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일본 후생노동상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사적으로 여행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 해도 극히 유감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전 후생노동성 임금과장(47)은 지난 19일 한국여행을 마친 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길에 항공사 직원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다케다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한국인이 싫다”는 등의 폭언도 했다.
다케다는 사건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곧바로 귀국했으나, 이후 공항 난동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자 후생성은 20일자로 그를 관방부로 전보 조치했다.
후생성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한국에도 간부급 직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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