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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사박물관 ‘3ㆍ1운동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展’ 개최
-민의 대변하던 천도교 중앙대교당 생생하게 소개

1921년 공사중인 중앙대교당과 종앙총부 본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이어 ‘3ㆍ1운동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로비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3ㆍ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 자금 동원의 원동력이 되었던 천도교 중앙대교당의 건립 과정을 살펴보고 일제강점기 조선민중들의 민의를 대변하던 공간이었던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설계도면과 모형으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천도교 중앙총부 본관에 있었던 개벽사(開闢社)는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과 발전을 견인하기도 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 한국 근대문학 작품이 실려 있는 ‘개벽’ 해당 호수도 소개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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