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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 중요한 만성질환 ①]고혈압ㆍ당뇨병, 약 꾸준히 먹는게 중요한데…젊은 환자일수록 약 잘 안 챙겨 먹는다

  • 기사입력 2019-04-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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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고혈압ㆍ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두 질환 같이 있는 환자 200만명까지 늘어
-60대 이상 처방일수율 90% 넘지만 20대는 70%대

[사진설명=만성질환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연령이 낮은 환자일수록 약 복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단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환자에 비해 나이가 적은 환자일수록 약을 잘 챙겨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고혈압ㆍ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고혈압ㆍ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는 917만명으로 전년보다 36만명이 증가했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전년보다 10만명이 증가한 194만명이었다. 특히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가 4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심사평가원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및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외래 진료를 대상으로 치료 지속성, 약 처방 적절성, 검사 영역에 대해 살펴봤다. 이 중 치료 지속성 영역은 평가대상 기간 중 혈압약 및 당뇨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하였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다.

그 결과 고혈압 환자의 혈압약 ‘처방일수율’은 90.5%(330.3일)로 나타났다. 처방일수율은 혈압약을 처방받은 모든 환자의 처방일수를 더한 뒤 이를 환자 수로 나눈 것으로 처방일수율이 높을수록 약을 잘 복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당뇨약 처방일수율도 90.6%(330.7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처방일수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었다. 두 질환 모두 60대 이상의 처방일수율은 90% 이상을 유지했지만 연령이 낮아질수록 처방일수율도 감소했다. 50대는 88% 정도였고 40대는 80% 중반, 그리고 30대부터는 70% 후반에서 80% 초반대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정도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젊은 연령층의 처방일수율이 낮게 나타나 고혈압·당뇨병 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젊은 환자의 복용률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어르신일수록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건강의 변화에 민감하므로 자신의 질병에 대한 복약 순응도가 높지만 연령대가 낮을수록 질병에 대한 무서움이 적고 사회생활에 바쁘다 보니 복약률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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