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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4일 만에 선발 복귀 홍상삼…4⅔이닝 3실점 선전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년 여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두산 베어스 홍상삼이 5회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홍상삼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쳤다. 투구 수는 72개였다.

당초 이날 경기는 로테이션상 이용찬이 선발로 나설 차례였다. 하지만 이용찬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대체 선발로 홍상삼이 낙점됐다.

김태형 감독은 “홍상삼은 투수치고는 베테랑이다. 기회를 줄 수 있을 때 주려고 늘 생각했다”며 “그 기회를 본인이 잡아야 한다. 좋은 내용으로 잘 던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홍상삼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건 2017년 5월 1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1⅓이닝 4실점) 이후 704일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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