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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컴퓨터 전시회 내달 28일 개막…한국과 대만 5G 협업 기대”
-올해 1685개 업체 참가 5508개 부스…역대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국은 5G 시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CT 업계 선두 주자로서 대만과 한국의 협력이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달 2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2019 컴퓨텍스’(Computex)를 주최하는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제임스 황 회장은 18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컴퓨텍스 행사가 한국과 대만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G,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만큼, 컴퓨텍스는 ICT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과학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컴퓨텍스는 올해 39년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컴퓨터 전시회로 AI 및 loT,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 등 5가지 주제로 개최된다.

다. 특히 올해는 1685개 업체가 5508개의 부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관객 수도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을 비롯, 홍콩관, 일본관 등 11개의 별도 국가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관을 운영하는 이승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과장은 “지난해 참가한 스타트업이 양해각서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10곳의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한국관을 꾸려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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