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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가요계 전설’ 김형석, 논산 청소년문화학교 교장 됐다
-매주 토요일 청소년이 꿈·끼 펼칠 길 제시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작곡가 김형석 씨가 청소년문화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충남 논산시는 김형석 씨가 청소년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키우는 논산청소년문화학교 교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씨는 19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분야별 전문 지도와 맞춤형 멘토링 형식으로 청소년문화학교를 진행한다.

문화학교를 통해 김 씨와 논산시는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씨는 인순이의 ‘이별 연습’,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같은 수많은 명곡을 비롯해 지금까지 1천300여곡을 작곡했다.

청소년문화학교 참가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시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041-746-5783)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www.nonsan.go.kr/youth/)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uk21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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