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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저녁 ‘노원 문화의 거리 아트 페스티벌’로 오세요~
- 노원역 와우쇼핑몰 뒤 야외무대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6시 

노원 문화의 거리 공연.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바쁜 일상으로 인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노원 문화의 거리 아트 페스티벌’과 구민들이 자주 찾는 근린공원과 광장 등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 나눔 공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노원 문화의 거리 아트 페스티벌’은 노원역 와우쇼핑몰 뒤편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7월, 9월은 오후 6시 30분)에 개최한다. 유명 가수와 전문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기획공연은 물론, 대학 및 청소년 동아리 등 아마추어 예술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비보이 댄스 경연을 펼친다. 오는 27일 첫 경연을 시작해 각 회차 별 1위팀이 10월 결선을 벌여 우승한 팀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한다. 당고개 근린공원, 석계역 문화광장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13곳을 찾아간다.

오는 26일 오후6시 롯데백화점 정문과 광운대역 광장에서, 27일 오후 3시 수락산 디자인거리와 상계5동주민센터 앞, 오후 6시에는 당고개 근린공원과 상계주공 11단지 내 야외무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학교 복지관과 병원 등을 찾아가는 ‘문화 도시락 나눔 공연’도 있다. 평소 공연장에 갈 시간이 부족한 학생과 직장인, 몸이 불편한 환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마련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 방문 기관의 특성에 맞추어 진행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30여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수락산 디자인거리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상인들을 위해 펼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나눔 공연’, 당현천 근린공원과 공릉동 일대에서 열리는 ‘돗자리 영화제’, 구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아파트 단지 내 근린공원과 경로당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생활 나눔공연’ 등 지역 곳곳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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