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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란 끝…장위뉴타운 개발사업 속도

  • 기사입력 2019-04-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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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중 6개 해제, 4개 입주·착공
나머지 5곳 시공사 선정 등 추진
포기한 곳들도 사업 재추진 의지



‘서울 최대 뉴타운’이라는 영광과 ‘반쪽짜리 뉴타운’이라는 오욕을 함께 가지고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이 혼란을 추스르고 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께에는 뒤쳐졌던 구역들도 줄줄이 일반분양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 6구역은 19일 광운대학교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공사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입찰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곳은 당초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해뒀지만 공사비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지난해 결별하는 등 사업도 표류했다.

조합은 오는 28일 총회에서 시공사가 원활히 선정될 경우 올해 내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이주와 착공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장위6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5-55 일대 10만5164㎡다.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 동으로 분양 1352가구, 임대 285가구 등 총 1637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지하철 1ㆍ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워 장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위뉴타운은 당초 총 186만7851m²의 부지를 15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서울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8ㆍ9ㆍ11ㆍ12ㆍ13ㆍ15구역 등 6개 구역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며 반쪽짜리 사업이 됐다.

주변 사업지가 재개발을 포기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4구역(2840가구), 10구역(1968가구) 등 이미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아 둔 다른 구역들은 정비계획을 수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나 관공서 같은 기반시설을 재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인허가를 다시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 다소 걸음이 뒤쳐져 있는 14구역은 지난해 주민 찬반 투표로 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나 2294가구 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이며, 1078가구 아파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3구역은 조합설립을 준비하고 있다.이들 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업을 포기했던 구역들도 다시 개발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움트고 있다. 15구역은 사업 재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모으고 있고, 11구역은 구역을 다시 3개로 나눠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이미 사업을 거의 완료한 선행주자의 달라진 풍경은 후발 구역의 사업추진 의지를 북돋을 전망이다. 2구역은 ‘꿈의숲코오롱하늘채(513가구)’로 탈바꿈해 2017년 11월 입주한 상태다. 또 1구역(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939가구)과 5구역(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1562가구’은 오는 6월과 9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7구역(꿈의숲아이파크, 1711가구)도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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