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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은 반드시 들킨다…항문털까지 채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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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머리 염색을 하거나 제모하더라도 마약성분 검사에서 결코 빠져 나갈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9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마약수사 전문가인 윤흥희 한성대 교수가 출연해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흥희 교수는 마약수사 20년, 강력수사12년 총 32년의 베테랑 경찰 출신이다.

윤 교수는 “마약 피의자들이 혈액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링거주사를 맞거나 목욕탕에서 가서 땀을 빼더라도 다 마약성분을 검출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으로 모발, 음모,체모 등을 통해 검사를 하고 있는데 용의자들이 양성반응을 막기 위해 제모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항문털을 채취해 검거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제모를 하더라도 손톱, 발톱, 심지어 땀을 조사해서 마약성분을 찾아내기도 한다“면서 ”(마약을 투약한 경우) 마약성분을 숨길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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