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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부상에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만에 출전했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는 지난 9일 세인트루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뒤 12일 만이다.

이날 경기는 오전 8시 10분부터 MBC와 엠스플(MBC 스포츠플러스), MLB 코리아,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중이다.

MBC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2019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 이후에도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등도 MBC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3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을 맞았다. 0-0으로 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던진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 당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올 시즌 네 번째 피홈런이다.

한편 경기는 3회 현재 다저스가 0-1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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