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리랑카 연쇄테러 사망자 200명 넘어…부상자도 450명”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한 교회에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군인들이 출동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 발생한 8건의 연쇄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207명, 부상자가 45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스리랑카에서는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의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앞서 21일 오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는 가톨릭 성당 한 곳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

비슷한 시각 네곰보와 바티칼로아 등 여타 지역의 가톨릭 성당 등 교회 두 곳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현지의 한 당국자는 성당과 교회 중 두 곳에선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