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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어린이집 급식소 위생관리 컨설팅
- 보육인원 50인 미만 146곳 대상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을 살피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어린이집 급식소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보육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 146곳이다. 이는 영등포구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차지한다. 컨설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로, 전문 인력 2인 1조 4개반이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식품위생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조리장 위생 상태와 조리실 환경을 점검하고, 이를 근거로 위생관리 취약부분에 대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건강 상태 확인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재료 보관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환경위생(폐기물 용기 적정여부, 환풍기 청소상태) 등이다. 현장방문은 급식소당 2회 이상 실시한다. 1차 방문 시 미흡한 부분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2차 재방문해 개선사항을 확인한다. 순회 방문을 통해 취약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또한, 도마, 칼, 조리장의 손을 간이 미생물 측정기(APT 측정기)로 측정하여 부적합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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