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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2000억원 춘천 소양촉진2구역 수주
26층 11개동 1041가구 규모


포스코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강원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최근 서울 잠원, 제주, 부산 등에서 리모델링, 재건축·재개발 사업 3건을 수주한 데 이어 낸 성과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은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 5만 3864㎡ 부지의 단독주택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규모 1041세대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춘천 후평동에 1800여세대 규모의 ‘춘천 더샵’을 공급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춘천 내 더샵 브랜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제주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과 회원사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4800억원을 수주했다. 춘천에서도 재건축사업을 추가 수주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만 2주 동안 총 6750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양영경 기자/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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