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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와 결혼 5년차, 친구같은 남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신동미가 뮤지컬 배우인 남편 남편인 허규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는 “나이가 생각보다 있다. 2014년 12월에 가수로 시작해 현재는 뮤지컬 배우인 허규와 결혼했다. 5년 차다”라고 소개했다.

신동미는 첫 관찰예능 출연에 대해 “너무 떨린다. 남편과 동갑이다 보니 둘 다 너무 철이 없어 보일까봐 걱정된다. 예쁘게 봐 달라”고 얘기했다.

허규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이며 신동미 남편이다”라며 “신동미와 뮤지컬에서 상대역으로 만나서 친구가 됐다가 어쩌다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동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싸울 때 보면 친구 같은 게 있다. 친구로 지냈던 시절의 버릇이 나온다. 안 그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신동미는 남편 허규와 서울시내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났다. 신동미는 남편을 기다리며 손편지를 썼고, 허규가 오자마자 티슈에 쓴 손편지를 건넸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양말 좀 양말통에 넣어줘”라고 편지에 적었고 허규가 편지를 읽자 “애교 있게 읽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동미는 “난 자기한테 바라는 건 그거 뿐이야. 1도 없어, 양말 좀 거기 넣어줘”라고 재채 부탁했고 허규는 반발을 하려다 신동미의 눈빛에 깨갱 하며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난 자기한테 화내지 않아, 정색을 할 뿐이야”라고 말했고 허규는 “그게 화낸거야. 무서워” 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동미가 자리를 뜨자 허규 역시 티슈에 편지를 적었다. 허규는 신동미에게 “팔자주름 생기니까 옆으로 자지 마, 홈쇼핑좀 그만 봐, 그렇게 한다면 양말과 렌즈 잘 처리할게 사랑한다”라고 적었고 신동미는 허탈하게 웃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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