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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음식물 쓰레기, 줄일수록 좋아요”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인계동 일대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감량·분리수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직자·주부 모니터링 단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낱개 제품 구매하기 ▷식재료 투명용기에 보관하기 등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수원시 제공]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도 홍보했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배출 시 이물질·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기가 많은 김치 등 반찬류는 헹궈서 버리는 것이 좋다. 과일·야채류는 말려서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조개껍데기, 과일 씨, 동물 뼈 등 딱딱하거나 질긴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소각용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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