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8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탑 10 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확장팩의 경우 출시 첫 3주간 접속자 200만을 기록하는 등 현재 총 8개 국 언어로 서비스되며 계속해서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본능적인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과 현존 액션RPG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등 극한의 성장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3개월 단위로 오픈되는 리그 시스템을 운영해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발빠르게 업데이트 함으로써,계속해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친숙한 게임의 구성과 진행
자신의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성장 시키고 좋은 아이템과 스킬 구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긴다는 '핵 앤 슬래시' 장르의 기본적인 문법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으며,게임 속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전개 역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그것을 따른다.
실제로 이 게임을 개발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뉴질랜드의 핵 앤 슬래시게임 광팬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점을 알게되면 고개가 끄덕여질 수 밖에 없다.
■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깊이 있는 콘텐츠
먼저 캐릭터 빌드를 살펴보면,레벨업시 주어지는 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노드'가 있다. 이 노드는 수백여개에 달하기 때문에,노드를 어떤식으로 찍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고 마법사와 전사 같은 판타지 게임의 기본 개념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폭넓은 자유도 역시 이 게임의 큰 매력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스킬젬시스템.아이템에 제공되는 '소캣'에 박아넣는 보석과도 같은 개념으로,여기에 스킬젬과서폿젬을 최대 6개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조합에 따라 같은 아이템이라도 불 화살이 나가거나 얼음 화살이 나갈수도 있으며,같은 화살이라도 확산형 혹은 관통형 등으로 그 속성도 간단히 변경된다.
3개월 단위로 시작되는 '리그'는 총 10개의 액트로 구성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매번 다른 방식으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한다.새로운 파밍 방식이나 지역콘텐츠 그리고 만족스러운 보상이 함께 하는 리그 시스템은 이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으며,매 리그 시작을 고대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캐릭터의 빌드가 무궁 무진하고워낙 콘텐츠의 양이 방대한 만큼 카카오게임즈는6월 한국 서비스에 맞춰'패스 오브 엑자일'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쉽게 게임을 접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 빌드와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8일오픈을 목표로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공식 한글화를 지원해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한국 전용의 카카오게임 게이트웨이를 적용해 전세계 이용자들과 보다 빠른 네트워크 환경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PC방에서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은 '논 페이 투 윈' 즉 게임 캐릭터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유료 아이템은 제공하지 않는 만큼, 아이템을 저장할 수 있는 가방이나 꾸미기 아이템 등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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