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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루키’ 임성재, 웰스파고 2R 14위 점프 ‘톱10 진군가’
지난달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 임성재(오른쪽). 사진 왼쪽은 김민휘. [AP]


[헤럴드경제] ‘슈퍼루키’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14위로 13계단 뛰어올랐다. 다음 라운드 성적에 따라 여섯번째 톱10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54야드)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첫날 공동 27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이날까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고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입성했다.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3위.

안병훈(28)과 이경훈(28)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47위에 자리잡았고 배상문(33), 강성훈(32), 김민휘(27)는 컷 탈락했다.

한편, 선두는 42세 노장 제이슨 더프너(미국). 그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 맹타를 치고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조엘 데이먼(미국)과 맥스 호마(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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