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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처 게이밍 체어의 리뉴얼, 제닉스 ‘아레나 제로 레드’
게이밍 의자 시장은 제닉스(Xenis)가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다양한 게이밍 의자 라인업을 선보인 제닉스는 탄탄한 내구성과 가성비로 많은 게이머나 스트리머 등에게 인기를 끌었다.

제닉스의 게이밍 의자 중 베스트셀링 의자로는 ‘아레나 제로’를 꼽을 수 있다. 그 이름처럼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가격까지 착한 ‘아레나 제로’ 시리즈는 2016년 출시해 4만 대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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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는 꾸준한 인기의 베스트셀링 게이밍 의자인 ‘아레나 제로’의 리뉴얼 제품인 ‘아레나 제로 레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아레나 제로 레드’는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모아 시트 디자인을 모두 변경했다. 디자인이 새롭게 개선 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팔걸이는 높낮이와 각도, 앞뒤 간격 조절 기능이 추가된 ‘3D 팔걸이’가 적용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더욱 완벽을 추구한 제닉스의 2019년형 아레나 제로 레드를 알아보자.

■ 측면에 아레나 로고를 더하다

새로운 제닉스 아레나 제로 레드는 기존 아레나 제로를 기반으로 했다. 디자인을 확 바꾸지 않고 리뉴얼이라는 이름처럼 디자인을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디자인은 여전히 레이싱 버킷 체어 형태를 지녔다. 컬러는 블랙과 레드를 조합했다. 메인 컬러는 블랙에 사이드 부분에 레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대부분의 게이밍 기어의 메인 컬러 조합으로 꾸며졌으며 이는 액세서리인 쿠션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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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뉴얼 제품의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은 아레나 로고가 측면에도 들어갔다는 것이다. 흰색 자수로 ‘ARENA’ 로고가 새겨졌다. 덕분에 의자에 앉았을 때도 제닉스 아레나 체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의자 뒷면에는 아레나 로고가 아닌 제닉스의 로고가 담겨 디자인적으도 변화를 주었다. 의자 겉면은 부드러우면서 내구성을 살린 PU레더를 사용했다. 덕분에 의자에 앉았을 때 착 감기는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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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는 두 개의 쿠션 액세서리가 포함된다. 바로 머리 쿠션과 등받이 쿠션이다. 더욱 푹신한 쿠션감을 이용하면 취향에 따라 기본 쿠션을 이용하면 좋다. 쿠션을 탈부착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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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의자의 기본적인 내구성은 골격에 해당하는 프레임이 대부분 차지한다. 저가형 게이밍 의자의 경우 나무 소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레나 제로 레드는 상부와 하부 모두에 메탈 프레임을 사용했다. 덕분에 오래 사용해도 의자 모양에 변형이 거의 없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의자 등받이가 뒤로 180도 젖혀지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경우 메탈 프레임이 필수라 할 수 있다.

■ 겉보다 중요한 내구성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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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프레임은 물론 ‘아레나 제로 레드’는 메탈 다리를 사용해 하단부의 내구성을 높였다. 플라스틱을 사용한 의자 다리와는 내구성의 비교가 안된다. 제닉스는 2017년 하반기부터 모든 게이밍 의자의 다리를 메탈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저렴하다고 게이밍 의자를 대충 고르면 안된다. 가죽과 의자 시트를 고정시킬 때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저가형 제품에는 목공용 스테이플러인 타카심을 박아 놓는 경우도 많다. 타카심은 의자의 고정이 풀릴 수도 있고 만약 이것이 풀렸을 때는 위험하기도 하고 의자 전체의 수명이 떨어져 수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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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의 ‘아레나 제로 레드’는 시트의 마감을 메탈고리와 박음질을 사용해 꼼꼼하게 마감되었다. 오래 사용해도 좋은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비결은 내구성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의자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스 스프링은 ‘클래스 4등급’ 제품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제닉스 아레나 제로 레드의 가스 스프링은 유럽의 인증 기관인 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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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제로 레드는 바퀴의 내구성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ABS 소재의 고강도 휠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바닥면의 흠집을 내지 않아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살펴보면 바퀴 디자인도 특별하다. 레이싱 휠을 닮은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레이싱 버킷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

■ 새로운 ‘3D 팔걸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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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레나 제로 레드는 팔걸이 커스터마이징에 많은 신경을 썼다. 좌우 팔걸이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은 앞뒤 조절이 가능해 팔걸이를 조금 앞으로 –E 수도 있고 뒤로 할 수도 있다. 또한 측면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팔걸이는 내가 원하는 위치에 딱 일치시킬 수 있을 정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등받이는 이전의 아레나 제로와 마찬가지로 180도 틸트 고정이 가능하다. 의자의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설계하였으며 안정적인 틸트 고정을 통해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물론 시트의 높낮이도 간단히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지지하중은 150kg으로 권장 하중은 100kg이하다.

■ 업그레이드됐지만 가격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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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이밍 의자로 오랜 사랑을 받은 제닉스 아레나 제로가 2019년 리뉴얼 출시했다. 디자인적으로는 시트 디자인이 바뀌어 의자에 앉아서도 아레나 로고가 보이도록 했으며, 3D 팔걸이는 높낮이와 각도, 간격 조절이 가능해 나에게 딱 맞는 설정이 가능하다. 제닉스 아레나 제로는 리뉴얼됐지만 가격은 그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 16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로라는 이름처럼 거품을 쏙 뺀 가격으로 여전히 가성비가 남다르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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