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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정부 100년 맞아 디지털로 보는 ‘위대한 한국 문화유산’
문화재청-LG전자 공동 개최…19일부터 경복궁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를 소재로 한 디지털 영상체험 특별전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전’이 19일부터 6월1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3·1운동과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이야기로 엮은 디지털 영상전으로 문화재청과 LG전자간의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으로 추진하는 연속 사업이다.

LG전자는 협약 이후,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3D 콘텐츠 전시, 세종 즉위 600주년 세종 시대의 문화유산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재 사진ㆍ영상 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재보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는 ‘100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3개 부문의 전시와 체험구역으로 구성됐고, 독립운동가와 대한민국임시정부 회의실, 전시장소인 경복궁의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편집 영상을 LG 올레드TV로 상영한다.

‘역사와 문화재’ 구역에서는 3·1 독립선언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사용한 권총과 백범 김구 회중시계 등의 유품과 당시 역사적 사건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인물과 문화재’ 구역에서는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역사적 인물의 흑백 사진을 원색으로 복원한 영상을 상영하고,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4명의 사진을 원색 복원하여 전시한다.

또 ‘인공지능 역사문화 체험존’과 100년의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고화질의 빔프로젝트로 생생하게 관람하는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이 마련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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