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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선 효과 누리는 상가 시장...대단지 내 상가가 “정답”

상가 투자 관심 높아진 가운데, 전문가들 “상가도 옥석 가려야”
수익성, 안정성 뛰어난 대단지 내 상가로 투자자들 눈길 쏠려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 시장 압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로 향하고 있다. 특히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성이 높고 희소성으로 인해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속적으로 쏟아진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주택 시장이 압박을 받자 상가투자에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청약 및 대출 규제와 양도소득세 강화, 전매제한 등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단기 시세차익을 얻기 어렵게 된데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인 오피스텔에도 규제가 가해져 전매제한 등으로 환금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풍선효과로 관심이 높아지는 상가 투자에 있어서 전문가들은 될만한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상가 투자에서도 옥석가리기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똘똘한 한 실’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배후수요인 단지의 규모가 클수록 그 가치가 높아진다. 부동산114의 ‘2000년~2018년 전국 아파트 단지현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만5,657개 단지 중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34곳으로 0.22%에 불과하다. 이러한 희소성으로 인해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내 상가는 기대 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세종시에서도 3,000여 가구가 넘는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를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아파트 거주 세대 외에도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 등을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3층에 마련돼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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