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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하나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개ㆍ보수 및 차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노후 장애인거주시설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단순 수리 및 보수와 더불어 구조 변경 공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량 지원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해 처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총 11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ㆍ보수 사업을 펼쳤고, 10개 기관에 차량을 지원했다.
영주 재단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 못지 않은 심리적 불편해소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BE하나은행이 출연해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y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