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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지민, 티셔츠 러시아 문구 때문에 해외 팬들 ‘깜짝’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적힌 러시아 문구 때문에 현지 팬들이 깜짝 놀라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측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쓰인 흰색 카라티 문구에 놀랐다는 해외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올 블랙으로 스타일링한 지민의 티셔츠에는 “Иди нах*й”라는 화이트 컬러로 인쇄된 러시아 문구가 담겼다.

이에 대해 팔로워 수가 80만 명이 넘는 지민의 팬 계정에는 “지민 셔츠에 적힌 단어가 러시아어로 정말 ‘F**k you’를 뜻하나?”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러시아 팬들은 “그렇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다행히 러시아 팬들은 지민이 해당 티셔츠를 입은 것과 관련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해프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한 러시아 팬은 “지민은 죄가 없다. 단지 글자 모양이 보기 좋아 입었을 거다”라고 옹호했고 또 다른 팬도 “지민이 뜻을 알았다면 입지 않았을 거다”라고 그를 이해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앨범 가 ‘빌보드 200’에서 17위, 타이틀 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핫 100’에서 6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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