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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닷밀, N서울타워 무대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구현


국내 혼합현실(MR) 전문기업 닷밀이 남산에 위치한 N서울타워에서 상설 운영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 프롤로그(가제)'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N서울타워 운영사인 CJ푸드빌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구축 및 운영 계약 체결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중 N서울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 탑승 층인 P5에서 오픈 예정인 '서울 프롤로그'는 약 170평에 달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전시 공간이다. 
특히 해당 공간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된 남산과 서울의 전경'이라는 주요 콘셉트에 맞춰, 서울의 뚜렷한 사계와 네온사인이 가득한 밤거리 등 익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시 공간 한 가운데 N서울타워 미니어처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를 중심으로 천장을 제외한 5면에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약 40여 대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설치, 벽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닷밀은 재방문 관람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각 분기 및 시즌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 등 향후 '서울 프롤로그'를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예술의 장으로 발돋움시킨다는 각오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서울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을 N서울타워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닷밀은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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