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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세’ 청하, 친언니 같은 매니저와의 자매애도 최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IOI 출신 멤버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청하<사진>가 ‘벌써 열두시’ 등 국민 히트곡을 양산해내고 있는 가운데, 매니저와의 최고의 자매애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매니저와의 환상 케미는 청하의 전방위적 연예활동을 성공시킨 굳건한 펀더멘탈이라는 점을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시청자들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참시’ 56회에서는 가수 청하와 1인 다역하는 매니저가 친자매 처럼 찰떡 케미를 보이는 모습이 비쳐졌다. 일터에서는 환상의 팀플레이를, 일을 마치면 자매같은 모습을 보였다.

4년차 매니저는 청하와 만나자마자 약밥, 모니카 등 ‘청하 맞춤 간식’을 건넸다. 매니저는 “청하가 약간 할머니 입맛이다. 약밥, 모나카, 양갱 이런 걸 좋아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학과 철학이 있는 댄스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청하가 ‘할머니 입맛’이라는 매니저의 ‘폭로’에 국민들의 친근감이 더 깊어졌다.

이동 중 청하와 매니저는 사소한 얘기로 티격태격하고, 농담으로 웃기도 하는 등 친자매가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줬다.

매니저는 “저희가 워낙 365일 같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수와 매니저 사이라기보다는 자매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 후 소속사에 도착한 청하는 새 앨범 회의에 참석,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대학교 축제 무대에 가는 차량 안에는 댄서팀까지 동승해 흥으로 가득 찼다. 매니저는 “댄서 생활을 예전부터 같이해 온 친구들이다. 10년 정도 알고 지냈다”고 전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는 무대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가운데, 매니저는 차 안에 있던 물건을 가지러 가면서 빠른 달리기, 생수들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파워까지 보이며 온 힘을 다했다.

매니저는 “청하와 24시간 함께 했었는데, 지금은 세세한 부분들을 후배 매니저들이 해주다 보니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만큼 자매애가 깊다는 뜻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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