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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률 5% 아래로 ‘뚝’…서울 오피스텔 임대 재미없네

  • 기사입력 2019-06-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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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매매가 영향 역대최저 수준
5월 기준 4.87%…전국은 5.46%
주변시세 뛰어넘는 분양가 ‘주의’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분양평가 전문앱 리얼하우스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4.87%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5% 아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수익률(5.46%)과 비교해 0.5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투자금액 대비 연 수익을 나타내는 것으로 투자판단에 활용되는 지표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이 포함된 동남권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4.4%로 서울 동북권(5.13%), 서남권(5.28%)에 비해서도 낮았다.

반면 지방 주요 도시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광주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8.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대전이 7.12%로 뒤를 이었다. 이어 대구, 인천, 부산, 울산 등도 모두 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자료에서도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은 4.59%로, 매월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2010년 7월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텔 자체의 매매가격이 전국 대비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월세를 매매가격으로 나눠 계산한다. 매매가는 높을수록, 월세는 낮을수록 수익률은 떨어지는 구조다.

수익률 4.4%를 기록한 서울 도심권의 오피스텔 단위면적 1㎡ 당 가격은 690만원으로 광주(153만원)에 비해 4.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서울 동남권의 1㎡ 당 가격도 68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임대료는 매매가격의 오름세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다.

또한 높아진 오피스텔 분양가도 수익률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포구에서 최근 공급된 H 오피스텔 전용면적 77㎡ 기준 분양가는 15억9100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김병기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은 “공동주택은 분양가가 분양승인 시 심사대상에 포함되지만 오피스텔은 예외”라면서 “오피스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은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분양가와 임대료를 잘 따져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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