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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월드컵 준결승, 꼭두새벽 중계에도 시청률 두 자릿수
최준 결승골 장면 시청률 12.0%까지 치솟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FIFA U-20 4강 준결승전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승리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이 밤 잠을 뒤로 하고 TV 앞에 모이자 축구 경기 시청률이 전날 새벽 이 시간대 시청률 보다 10배 가량 치솟으며 뜨거운 국민 열기를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 40분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중계 방송된 축구 경기 시청률은 새벽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무려 10.8% ( TNMS, 전국)을 기록했다.

전날 동일 시간대 전국 시청률 0.8%에 비해 무서운 시청률 상승이다. 채널별로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아나운서 MBC 3.8%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 KBS2 한준희 해설의원-이재후 아나운서 3.6%, SBS 장지현 해설위원-배성재 아나운서 3.4%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전반 38분 최준이 1대 0 승리의 골을 터트릴 때 시청자들의 시선이 TV 화면에 고정되면서 전국 시청률은 12.0% (MBC 4.2%, KBS2 4.1%, SBS 3.7%) 까지 상승 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행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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