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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PD, 유튜브 ‘놀면 뭐하니?’ 공개…“예상 못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
[유튜브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2일 김 PD는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열고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노윤호가 연달아 등장하는 릴레이 동영상을 올렸다.

김 PD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소 쉬는 날 ‘놀면 뭐 하냐?’고 말하던 유재석에게 약속 없이 찾아가 카메라를 맡겨봤다”며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돌아왔을 때는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며 채널을 개설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우연으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가 어쩌면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과 방향성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며 준비 중인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앞서 9일 MBC 관계자는 “김 PD가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창업 소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토요일 저녁 시간대 편성을 위해 유재석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PD는 13년간 ‘무한도전’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3월 프로그램 종영 후 국내외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음 달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새 프로그램에선 채현석, 현정완 등 후배 PD들의 디렉팅을 지원·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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