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SBS ‘더 팬’ 우승 이후 종횡무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6월,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카더가든 소속사 측은 “카더가든이 오는 18일 오후 6시, 새 음원 ‘우리의 밤을 외워요’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카더가든은 12일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신곡 ‘우리의 밤을 외워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두 달여 만에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서는 지난 4월 발매된 카더가든의 싱글 ‘나무’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나섰던 배우 배강희, 이태균이 또 한번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연인의 설렘이 담긴 곡 ‘나무’와는 또 다른 무드를 자아내는 이번 커버는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마주한 두 남녀의 애틋한 모습으로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더 팬’의 최종 우승자 발탁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카더가든은 지난 4월 싱글 ‘나무’가 차트 상위권 내 진입, 음원 강자의 내공을 증명한 데 이어 다수 공연, 방송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신곡은 물론 주목 받는 프로듀서 보이콜드(BOYCOLD)의 EP와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OST 등에도 프로듀서이자 가수로서 참여해 온 카더가든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등 큼직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반전 캐릭터’를 구축, 음악계 안팎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핫’한 뮤지션으로 떠오른 카더가든의 이번 신곡 ‘우리의 밤을 외워요’는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곡 발표에 이어 카더가든은 이달 2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유어 가든(YOUR GARDEN)’을 열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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