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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RG 노유민, 故 김성환 추모…“많이 그립고 보고 싶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NRG 노유민이 멤버 고(故) 김환성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15일은 NRG 멤버 김환성의 기일입니다.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 찾아와 주시고 기억해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그립고 보고 싶다 환성아”라고 덧붙여 세상을 떠난 고인을 그리워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NRG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환성은 지난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으나, 2000년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

당시 김환성은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뇌사 상태가 됐고, 결국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재결합한 NRG는 지난해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김환성의 납골당을 찾기도 했다. 멤버들은 “네가 도와준 것 같다”며 김환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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