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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이 키즈 제1대 한류 홍보대사, BTS 이을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가 한류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한국 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을 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9인조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그동안 기관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선정하지는 않았으나 매년 해외에서 사랑받는 케이팝 그룹과 함께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9, 이하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2016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2017년 엑소(EXO), 2018년 위너(WINNER) 등이 공모전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

해문홍은 최근 케이팝 등 한류 확산이 가시화되면서 홍보대사를 위촉, 공모전 외 다양한 문화행사로 그 활동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2018년 3월에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10관왕을 차지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올랐고, 올해 발표한 ‘클레 원: 미로’의 타이틀곡 ‘미로(MIROH)’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15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는 등 ‘한류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새 앨범 ‘클레 투: 옐로 우드(Yellow Wood)’로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 쇼케이스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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