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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벤투호가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이란, 일본, 호주를 만나지 않는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7일(현지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 한국을 최상단 포트1에 배정했다.
이번 포트 배정은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하며 한국(37위)은 이란(20위), 일본(28위), 호주(43위) 등과 함께 포트1에 속한다. 같은 포트에 배정된 팀은 2차 예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2차 예선은 40개 팀이 5개 팀 8개 조로 홈 & 어웨이 총 8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8개팀은 최종예선(3차)으로 직행하고 조 2위 8개 팀 중에서는 상위 성적 4개 팀만 최종 예선에 올라 12개팀이 2개조로 최종예선을갖는다.
최종예선은 각 조 6개팀이 홈&어웨이방식으로 치러 각 조 1,2위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각 조 3위팀이 아시아 플레이오프(PO)에 나가 여기서 이긴팀이 대륙간 PO에 진출, 본선행을 다툰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포트 배정은 다음과 같다.
◇포트1=이란, 일본, 한국, 호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포트2=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오만, 레바논, 키르기즈스탄, 베트남, 요르단
◇포트3=팔레스타인, 인도, 바레인, 태국, 타지키스탄, 북한, 대만, 필리핀
◇포트4=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홍콩, 예멘,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포트5=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몽골, 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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