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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으로 사과" BTS 혐오 발언 쏟아낸 호주 방송사 사과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을 언급하면서 '게이' '영어도 못 한다'라고 방송했다가 뭇매를 맞은 호주 공영 방송사가 짧은 사과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호주 채널9의 '20 to One'은 20일 오후 8시 11분(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짤막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 계정에는 "WE APOLOGISE FOR ANY DISRESPECT AND OFFENCE TAKEN"이라는 영어 문장과 "무례나 불쾌하게 생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한국어 문구가 담겼다.

전날 이 프로그램에서는 BTS 내 멤버 중 한 명만 영어를 제대로 할 줄 안다거나, 확률상 멤버 한 명은 게이일 것이라고 말해 전 세계 팬들의 비난을 샀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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