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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 ‘2019년 건설의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1982년 주택사업 시작…연매출 2조 기업으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이광래 우미건설 회장<사진>이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9 건설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무실 한 칸 마련하지 못해 동업자의 대리점 구석에 책상 3개를 놓고 2명의 직원과 회사를 차렸다”며 “이제는 주택을 7만호 넘게 공급하고 국가기간사업에도 참여하는 회사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성취일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쏟아 부은 나만의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이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고 국가 전체에 전해지도록 건설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우미건설에서의 37년은 한마디로 최고의 집, 가장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며 “마음을 다해 지었더니 결국 소비자의 마음에 다가가게 됐다”고 했다.

지난 1982년 주택사업을 시작한 우미건설은 연매출 2조원(계열 포함)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전국에 7만 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했고,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매립사업과 택지조성사업 등 국가·사회기반시설 공사에도 참여했다. 또 960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도 진행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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