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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스택스 측 "전처 박환희, 명예훼손으로 고소…못 참겠다"
[OSEN]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뮤지션 빌스택스가 전 부인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빌스택스 소속사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의혼했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빌스택스는 대중들에게는 바스코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2012년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바스코에서 빌스택스로 활동명을 변경한 그는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박환희 역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꾸준히 연기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빌스택스 측은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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