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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NBA] 수술 후 재활 중인 듀란트, 뉴욕에서 '찰칵'
[토니 듀란트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재활을 받고 있는 케빈 듀란트(31·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한국시간) 케빈 듀란트의 형 토니 듀란트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동생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케빈 듀란트는 의료용 스쿠터에 수술한 오른쪽 다리를 얹은 채 밝은 미소를 보이며 서 있다.

지난 11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하던 케빈 듀란트는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 골든스테이트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2쿼터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어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후 13일 케빈 듀란트는 "나는 모든 사람에게 괜찮다는 사실을 알린다"며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알린 바 있다.

다음 시즌 약 3150만 달러(약 365억 원)의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케빈 듀란트는 만약 옵트 아웃을 선언할 시 맥시멈 계약이 보장된 선수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2019-2020시즌을 아예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FA 시장 역시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케빈 듀란트는 2018-2019시즌 평균 26득점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 야투율 52.1%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케빈 듀란트와 계약을 원하는 구단으로는 골든스테이트,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등이 언급되고 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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