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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평균 청약경쟁률 12.7대 1…전 주택형 마감
418가구 모집에 5308건 청약접수
2일 당첨자 발표, 3일~4일 정당계약
5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가 평균 청약경쟁률 12.7대 1을 기록했다.

최근 문을 연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줄을 서 있다.[GS건설제공]

GS건설은 지난 1일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418가구 모집에 5308건이 몰리며 이 같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주택형에서 나왔다. 97가구 모집에 1504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S(15.5대 1), 84㎡D(11.4대 1), 84㎡A(10.8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은 최근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결과와 비교된다. 지난해 이후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곳인데, 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곳이 4.09대 1이었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8~30일 사이 약 3만명이 다녀갔고, 청약 당일인 이달 1일에도 약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며 "서울 생활권을 누리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택이어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10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 등 전용면적의 약 2배가량인 서비스면적이 전 가구에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일이며, 3일~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5일이다. 입주는 2021년 1월로 예정돼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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