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장신영이 강경준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에는 강경준·장신영의 임신 풀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근황을 묻자 “우리 부부는 여전히 달달하다”며 애정전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에 강경준은 “1년 사이 10㎏가 찌었다”며 “장신영이 아침과 세 끼를 꼭 챙겨준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이와 함께 장신영의 출산 100일 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거짓말을 하고 아이 옷을 사러 갔다. 정안이는 곧 태어날 동생의 옷을 신중히 골랐다.

집으로 온 두 사람은 장신영에게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 선물을 주며 이벤트를 했다.

장신영은 눈물을 흘리며 “케이크까지는 어설프고 귀엽네, 싶었는데 둘이 아기 옷을. 같이 아기 옷을 샀다고 하니까 느낌이 이상해. 너무 고마워”라고 감동했다.

이어 제작진에게 “아직 오빠와 한 번도 아이 옷을 구경하러 가볼까, 라는게 없었다. 그래서인지 정안이와 오빠가 같이 준비해주는게 감동스러웠나보다. 정안이에게 참 고마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