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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정, 알고보니 화사와 연습생 시절 ‘동고동락’
[최수정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겸 쇼핑몰 대표 최수정이 화제다.

최수정은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걸그룹 마마무 화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면허를 딴 화사가 절친 최수정과 장거리 드라이브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화사는 새 차를 직접 운전하며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최수정과 자라섬으로 향했다.

화사는 최수정에 대해 “친한 언니다. 같이 연습생을 했다”며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던 언니다. 소중한 인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최수정은 “우리 연습생 때 돈 없어서 김밥 한 줄 못 샀는데”라며 감회에 잠겼다. 화사는 데뷔하기 위해 독을 품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수정은 “마마무 데뷔 무대를 모니터링하다가 울었다. 감격스러운 걸 떠나서, 네가 살이 쏙 빠져서 나온 거에 눈물 나더라”라고 전했다. 약 60kg이던 화사가 두 달 만에 45kg까지 감량해서 첫 무대에 섰던 것. 최수정은 “인간 승리로 체중 감량한 모습에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눈물 났다”라고 말해 화사를 감동케 했다.

최수정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다. 그는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의 비주얼 센터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여성의류 쇼핑몰 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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