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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창신대 2020년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창신대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창신대학교 전경. [부영그룹 제공]

이달초 경남 창원시 소재 창신대를 인수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에 따르면 2020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 정원은 500명으로, 신입생 장학금 총액 규모는 3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교육 투자에 집중해왔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신축 건축물을 기증했다. 최근에는 경남 지역 중·고교 등에 32억원 어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신대학교가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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