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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일종족주의' 베스트셀러 1위…5060남성이 절반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구역질나는 책' 비방 발언에 이어,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교수의 기자 구타사건 등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랐다.

남성 독자의 구매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 남성 독자가 23.4%로 가장 높았다. 50대,60대 남성을 합치면 41.8%로 압도적이다. 강제징용 판결과 아이치현 트리엔날레 평화의 소녀상 철거 등으로 반일·극일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뒤집는 책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스트셀러 10위안에선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2위), ‘흔한남매’(5위),'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2’(7위) 등 아동 물이 강세를 보였다.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바캉스 에디션(3위), 유시민의 ‘유럽 여행 기행1’(4위)등도 휴가시즌을 맞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는 역주행에 성공했다.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관심을 얻으면서 23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9위에 올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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